| | | | | 진병영 대변인, 경남문학관‘도립화’하라 발표 | 김경수 지사는 전국 최초 도 통합문학관인 경남문학관을‘도립화’하라 | 2021년 03월 23일 [인터넷함양신문] | |
| | 진병영 대변인 (국민의힘 경남도당) | | | 진병영 대변인, 경남문학관‘도립화’하라 발표 김경수 지사는 전국 최초 도 통합문학관인 경남문학관을‘도립화’하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진병영 대변인이 경남문학관을‘도립화’하라고 요구했다.
진병영 대변인은 “경남문학관은 1998년 경남문인협회 회원들이 수년 간 각계각층에 청원하고 발품을 들여 당시 도비 5억원과 경남문인 성금 1억원을 합해 6억원으로 창원시 진해구에 2050㎡부지(건축면적 402㎡)에 2층 규모로 지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 대변인은 “현재 경남문학관은 경남문인협회에서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작고·출향문인과 도내 거주 문인들의 저서, 사진, 지역문예지, 동인지 등 3만 여점이 넘는 문학 자료와 1916년 현토고문진보, 1920년 개벽지 등 희귀본과 문예지 창간호 80여점, 문인 육필원고와 작품집 200여점이 소장되어 있다.
설립 된 지 20년이 지나다보니 시설은 노후화되어 매년 물난리를 겪으면서 귀중한 장서들은 예산이 없어 부식이 계속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진병영 대변인은 “올해 경남문학관에 지원된 예산은 대부료 3,400만원을 포함해 1억 1,400만원(도비 7,900만원, 시비 3,500만원)인데 비해, 경남문학관의 6분의 1수준인 5000여점의 장서가 소장돼 있는 전북문학관은 한 해 인력·운영비만 2억원이 투입되며 2023년에 부속건물이 4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라고 하니 경남문학관이 처해 있는 지금의 현실이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경남도는 하루 빨리 경남문학관을 창원시로부터 소유권을 이양 받아 경남의 이름에 걸맞게 시설·운영비를 직접 투입하는‘도립화’에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한다. 이렇게 되어야만 시민프로그램이 활성화됨과 동시에 늦었지만 현재의 열악한 환경이 개선되어 구겨진 경남문인들의 자존심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임을 김경수 도정은 명심하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 | 정건향 기자 1551wo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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