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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숙 경남문학관 이사 경남신문 창간63주년 축시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361회 작성일 2009-03-06

본문

 

[창간 63주년 축시] 서인숙- 희망의 불꽃이여 높이 타올라라


희망의 불꽃이여 높이 타올라라  - 경남신문 창간 63주년을 축하하며

남쪽나라

검푸른 파도는 굽이치네

굽이쳐 흐르고 솟구치다 산맥과 능선의 우람한

등줄기를 휘돌아 세계를 향해 달려가는 곳

진실한 언어

정의로운 정신

모두 모두에게 나눠주고 순수한 마음

불타고 있느니 우리들의 보람 경남신문

항시 우리 곁에서

자유와 진실을 신속하고 공정한 보도로

우리들의 눈과 귀와 입이 되어 주었느니

하늘을 향해

바다를 향해

높이높이 울려퍼져

마침내 세계 속에 우뚝 서는 자랑스런

지방의 횃불

어떠한 고난과 시련에도

절망과 좌절하지 않고

맥맥이 이어온 꿋꿋함이여

민주언론의 정도를 당당하게 나아갈

우리들의 미래여

우리들의 진실

우리들의 언어

그리하여 언론의 자유를 함께 누리며

산업화, 정보화 그리고 예술과 과학이

아우르는 아름다운 르네상스문화를

꽃피울 신문, 진정 우리들의 바람이요

살아 있음의 환희가 아닐까.

눈부신 태양 아래

바다의 도시는 더욱 빛날 것이며

경남신문의 힘으로 더욱 행복해질 것이여

영광과 축복이 넘치길 갈채를 보낸다

■ 서인숙씨 약력

△마산 출생 △현대문학에 1965년 수필부문, 1979년 시부문 등단

△한국여류수필가회 회장, 마산문인협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위원 역임 △한국수필문학상, 경남도문화상, 경남문학상, 경남예술인상 수상

△시집 <오렌지 햇빛> 외 4권, 수필집 <고대의 향수> 등 4권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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