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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경남문학관 첫삽을 뜨며 -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655회 작성일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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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경남문학관 첫삽을 뜨며

  • 기사입력 : 2000-03-13 00:00:00


우리는 본다
새천년 문화의 세기 첫해 삼월 열 하루
새봄기운 용틀임 하는 여기 장복산 자락
양지바른 길섶 `경남문학관` 둥지
그 첫 삽 뜨는 기쁨을.
1천여 경남문인가족이 뜻을 모으고
진해시가 부지를, 경남도가 예산지원을
출향 문인들이 한 가닥 씩 띠를 잡아준
`경남문학관` 세우기 그 설레이는 그림을 본다
우리는 소망한다
전국서 맨 처음 깃발을 든 이 경남문학관이
향토문인들의 화합과 창작의욕 북돋울 구심체로,
문학사랑, 문인사랑 만남의 사랑방으로
정보 자료 나눔 탐구의 열정이 살아숨쉬는 문화공간으로
우뚝 설 것을 소망한다
우리는 믿는다
문학의 힘이 문화예술을 이끌 중심에 서고
문학의 향기가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고
문학인의 긍지로 문화 밀레니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는 기원한다
경남문학 1백년의 체계적 자료확보,
짜임새 있는 운영,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열린 문학관,
언제나 찾고싶은 그리움이 있는 문학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빌고 또 빈다
`경남문학관` 그 첫 삽을 뜨는 오늘 2000년 3월 11일,
우리는 기억하리라 `경남문단사`에
큰 획을 긋는 뜻깊은 날로, 영원히
영원히 기억하리라. 이 날을 기억하리라.

    이광석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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