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관장 서일옥)은 (사)한국문학관협회 ‘2020년 지역문학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주관처로 지역문학관의 전시·행사 역량 강화 및 이에 따른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학행사인 ‘동인들 문학관에 오다’를 개최한다.

‘동인들 문학관에 오다’는 총 3개의 테마로 진행되는데 지난 10월 7일 가락문학회의 ‘물 긷는 사내와 함께 펼치는 시낭송 및 시화전’을 시작으로 10월 16일 가향문학회의 ‘여성독립운동가 이효정 시인 10주기에 꺼내는 문학관 독립을 염원한 그의 삶’이란 주제로 문학강연회가 열리고, 10월 17일엔 진주에서 활동 중인 화요문학회가 ‘거룩한 허기로 채우는 詩마당’이란 제목으로 복합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문학관 프로그램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특색 있는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장려해 각 문학관을 해당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주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함으로 한국문학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문의(경남문학관 ☏ 055-547-8277).

‘동인들 문학관에 오다’ 행사 안내 책자. /경남문학관/

김종민 기자 jmk@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