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 페스티벌 - 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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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 사진과 詩의 만남 | |
고성서 30일~6월 6일 ‘디카시 페스티벌’ 디카시 백일장·세미나·걸개 디카시展 열려 | |
디지털 시대 새로운 장르로 떠오른 ‘디카詩 페스티벌’이 오는 30일 고성군 일대에서 열린다.
제2회 디카시 페스티벌은 6월 6일까지 고성 남산공원(보광사 앞), 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 등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디카시 백일장, 디카시 세미나, 걸개 디카시전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참가대상이 고등부에서 중등부, 대학 일반부로 확대된 백일장은 30일 오전 10시 고성 남산공원에서 개최된다. 백일장 참가자들은 ‘고성’을 주제로 한 사진과 문자를 인적사항과 함께 오후 3시까지 지정 메일로 전송해야 한다. 당선작은 당일 디카시 세미나장에서 발표된다. 디카시 세미나는 같은날 오후 7시 고성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현대시와 다양성-디카시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세미나는 배한봉 시인이 사회를 맡았고 김종회 경희대 교수, 김완하 한남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며 김선태 목포대 교수와 김경복 경남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걸개 디카시전은 기성 시인, 디카시 마니아 등의 작품 100여 점을 남산공원에 내달 6일까지 전시한다. 디카시 운동을 벌여 온 창신대학 이상옥 교수는 “이번 디카시 페스티벌은 고교 백일장이었던 것을 중등부와 대학 일반부로 확대해 참여 폭을 넓혔고 학술세미나를 통해 디카시의 이론적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진기자 likesky7@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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