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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스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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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고서가 가득한 경남 문학관을 찾아서!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801회 작성일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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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한 고서가 가득한 경남 문학관을 찾아서!
          2019. 5. 31. 9:00
 

진해에 경남문학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서 한 걸음에 달려갔는데요. 경남문학관은 문인 한 명의 이름으로 지어진 문학관과는 다르게 경남의 거의 모든 문인들의 자료가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곳이더라고요.

그런 의미에서 더욱 가치가 있고 발전에 되고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 발자취가 닿는 곳이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문학관 주변으로 대나무가 둘러싸여 있고 햇볕은 받으며 책을 읽기도 좋더라고요. 휴식 공간도 잘 조성이 되어 있었어요.

경남문학관은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니 잘 알고 가는 것이 좋겠죠? 경남문학관에 들어서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서재에 빼곡하게 분류되어 있는 책 들이었는데요. '나와 경남문학관'이라는 주제 아래 전시가 되고 있더라고요.

무척이나 분류가 잘 되어 있어 보기에 좋았는데요. 출향문인의 책에서부터 장르에 의한 분류도 되어 있어요. 경남문학관의 책들은 모두 작가들의 기증을 진행이 된다고 하니 더욱 놀랍더라고요.

1층의 전시실은 무척이나 넓은 편인데요. 그곳에 정리되어 있는 작가들과 작가들의 책을 차근차근 보고 있자니, 경남의 문인들에 대해 감회가 새롭고 다시 관심을 갖게 되더라고요.

경남문학관에는 특히나 박물관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은 고서들의 종류가 많고 잘 보관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보면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어서 무척 의미 있는 전시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요즘 점점 관심이 생기는 소설 평론도 더욱 눈에 들어왔고요! 경남지역 문예지도 경남의 동인지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경남의 작고 문인의 작품을 모다 둔 코너도 있었어요. 저도 다음에 경남문학관에 책을 기증할 날을 기대해봅니다^^

작가들의 육필 원고도 볼 수 있어서 너무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지금은 컴퓨터를 이용해서 워드로 쓰지만, 직접 한 자 한 자 원고지에 쓰는 아날로그적인 느낌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1층에서 여러 고서들을 한참을 들여다본 후에 2층으로 올라가 보았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문학 관련 서적들이 보관되어 있더라고요. 종이가 오래되어 변질된 느낌이 들었지만, 오래된 고서적은 그만의 멋이 가득한 것 같아요. 작가님들이 기증한 책들로 이루어진 책장에서도 흥미롭게 책을 살펴보았어요.

책은 이렇게 그 시절의 추억과 생생한 기억을 고스란히 담고 있더라고요.

2층에서는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하는 공간이었어요. 창작 글쓰기 수업부터 문학 관련 행사를 하는 곳인데요. 앞으로 더욱 발전이 많이 되어서, 일반인과 학생들의 많이 찾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돌아왔습니다.

 -창원시 블로그 기자단 박진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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