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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과 초정은 경남시조 큰 맥”<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709회 작성일 201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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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과 초정은 경남시조 큰 맥”
한분순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경남시조문학강연회서 주제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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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 이은상과 초정 김상옥 선생은 경남시조문학의 거대한 맥을 형성한 시인이죠.”

16일 경남문학관에서 열린 제19회 경남시조문학강연회에서 한분순((사)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은 ‘경남시조문학의 인맥과 그 위상’을 주제로 현대시조 발전에 선구자 역할을 한 노산(鷺山) 이은상과 초정(草丁) 김상옥 선생에 관해 강연했다.

한 이사장은 “한국시조작가협회(현 한국시조시인협회) 이병기 초대 회장의 뒤를 이어 1966년 제2대 회장으로 취임한 노산은 11대(1976년)에 이르기까지 10여 회에 걸쳐 회장을 역임하며 경남시조 문학에 큰 기틀을 다져 놓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노산은 1928년 ‘시조 문제 소론’에서 시조 형식의 부활을 주창했으며 초정 김상옥은 1956년 통영문인협회를 설립, 문단활동에 관여하면서 경남시조문학 발전에 일조했다”며 “두 시인을 필두로 끈끈한 맥을 이으며 경남시조문학은 끊임없이 성장해 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초정은 노산과 더불어 경남시조문학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전통적 율격과 소재에 사실적 기법을 도입해 현대시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4회 경남시조문학상 시상식에서 임성구 시인의 ‘시작(詩作)’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는 경남문협 김복근 회장, 경상남도 약사회 이원일 회장, 경남시조시인협회 서일옥 회장, 경남문학관 이우걸 관장, 원로 김교한 시인, 이광석 시인, 오하룡 시인 등 문인들과 내빈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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