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경남문학관에서 운영하는 경남문예대학 수료생들 모임인 경남문심회(회장 김옥남)가 문예대학 4기 졸업식에 맞춰 작품집 ‘문심(文心)’4호(도서출판 경남刊)를 발간했다.

강영수. 강홍중. 곽향련. 김명화씨 등 24명 회원의 시와 시조. 수필이 실려있다. 여기에 문예대학 지도를 맡은 전문수. 홍진기. 이상옥. 정목일. 하길남씨의 초대작품도 함께 담았다.

김옥남 회장은 머리말에서 “경남문학관에서 불 밝히고 습작한 작품을 비평. 토론하며 비상의 꿈을 꿨다”며 “버찌같이 작은 열매지만 우리가 꿈꾸고 펼친 꿈 조각들을 모은 작품집으로 아름드리 벚나무도 이 작은 한 알 버찌에서 발아됨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고운기자 gon2@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