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시조/ 드라마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442회 작성일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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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홍 진 기

1
수술 받은 친구에게 전화를 또 넣었다
오늘따라 그 목소리
모서리가 닳았다

이러단
다음 전화엔
대본 모두 덮겠구나

2
응급실 아래 뜰에 영양제를 달고 있는
새파랗게 젊은 나무
가지 끝에 지는 꽃잎

드디어
어둠에 밀린
저녁달이 꺼지네

경남문학관 리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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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시/ 북천역	경남문학관	525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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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조 / 가을	경남문학관	485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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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시 -한결같되 늘 새로워라 / 경남신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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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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