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메인메뉴

서브메뉴

숲에서 우주를 보다
작성자 강천 121.146.112.139
댓글 0건 조회 598회 작성일 2020-11-18

본문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숲속, 지름 일 미터 남짓한 공간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세세히 관찰하고 분석해 놓은 책이다. 작가는 그곳을 ‘만다라’라고 이름 붙였다. 만다라는 ‘모든 법을 원만하게 갖추어 결함이 없다’는 뜻이라고 한다. 그 숲은 비록 자그마했지만 작가에게는 완전한 세상이었던 셈이다. 그는 자기의 천국에 홀로 앉아서 숲에 말을 걸기도 하고, 돋보기를 들고 온종일 균류들을 살폈다. 한겨울에는 벌거벗은 채로 기절 직전까지 버티며 자연의 혹독함을 몸으로 체험하기도 했다. 자신만의 세상에서 관조하는 학자의 눈에는 자연 생태의 법칙과 온 우주 진리가 생생하게 드러나 있다.
- 다음은 박귀영 수필가에게 전달해 드립니다-

북 커버 챌린지 게시물 목록

Total 75건 3 페이지
북 커버 챌린지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5 나순용 685 2020-09-17
34 정이경 707 2020-09-18
33 강외석 650 2020-09-19
32 김남호 695 2020-09-19
31 문저온 686 2020-09-22
30 박영기 736 2020-09-24
29 서연우 707 2020-09-25
28 유희선 909 2020-09-26
27 황광지 615 2020-09-27
26 원은희 618 2020-10-04
25 송창우 721 2020-10-06
24 박명영 699 2020-10-10
23 이림 582 2020-10-12
22 도희주 587 2020-10-15
21 김주경 640 2020-10-16
20 임성구 721 2020-10-23
19 최석균 634 2020-11-04
18 박은형 770 2020-11-06
17 박귀희 712 2020-11-17
열람중 강천 599 2020-11-18

북 커버 챌린지 게시물 검색

하단카피라이터

경남문학관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11(구. 태백동 산 98-1번지)
Tel. 055-547-8277, 8279 / Fax. 055-547-8278 / E-mail. knmunhak@hanmail.net
Copyright ⓒ Gyeongnam Litera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