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해의 마지막- 김연수
작성자 김주경 121.146.157.244
본문
우리에게 백석으로 잘 알려진 시인 백기행의 휴전이후의 알려지지 않은 삶에 대한 기록 같은 소설이다.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아름다운 우리말로 시를 쓰고 싶은 기행의 참 모습이 느껍게 전해진다. 56년부터 시를 쓰기 시작하여 62년 까지 시인으로 살았던 기행은 그 후 30여 년간 단 한 편의 시도 발표하지 않았다. 《일곱 해의 마지막》은 기행이 시인으로 살았던 7년간의 기록보다는 그 후 30여 년의 생활을 예견해 주기 위한 작품이 아닐까 싶다. *도희주 작가에게 전달받아 참여하게 됐습니다. 다음 주자는 임성구 시조시인님이 이어가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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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다운로드 | DATE : 2020-10-17 08:3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