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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 도요 맛있는책읽기와 가족극장을 안내합니다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5,670회 작성일 2012-10-24

본문

울긋불긋 고운 단풍이 산천을 물들이며 내려오고 있는 가을입니다

시월의 도요맛있는책일기와 가족극장은

그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우리 곁에 당도할 즈음 열립니다

정다운 분들과 함께 가을 나들이 오십시오

2012년 10월 27일 (토) 오후 2시30분- 5시 20분

1부- 가족극장/ 스트린드베리이 서거 100년 기념연극 <채권자> 초연. 2시 30분 -3시 50분

2부- 저자초청 맛있는책읽기/ 김용권시집 <수지도를 읽다> 4시 - 5시 20분

도요창작스튜디오 (김해시 생림면 도요리 245)

입장료 1만원

문의전화 055) 338 1986

시내버스 안내 (배차 간격 2시간 30분)

1시35분 김해 외동터미널 출발 - 1시50분경 부산김해경전철 가야대역 앞 경유 - 2시 30분 도요 종점 도착 (정류소에 도착시간 알림 있음)

열차 안내

1시4분 구포역 - 1시24분 삼랑진역. 마산역 1시4분 - 삼랑진역 1시46분

경부선, 경전선 열차로 삼랑진역까지 오셔서 택시를 타시면 도요까지 1만5천원

도요창작스튜디오/도요가족극장/연희단거리패/도요출판사

이메일 doyo2009@hanmail.net

웹진 http://www.doyoart.com

블로그 http://blog.daum.net/doyo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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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초청 맛있는책읽기]

김용권 시집 <수지도를 읽다> 서정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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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시학 시인선' 67권. 「서정과 현실」로 등단한 김용권 시인의 시집. <수지도를 읽다>는 오랜 시간을 인화하는 마음의 현상학을 선연하게 보여준 심미적 결실이다. 시인의 시편은 사랑의 마음과 고통을 증언하는 마음과 상처를 발견하고 상처와 화해하려는 마음이 서로 결속하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인화하는 데 바쳐진다.

저자 : 김용권
저자 김용권은 경남 창녕 남지생, 동아대학교 국문과 졸, 제15회 마창들불문학제 시부문 대상수상, 전국사진공모전 15회 수상, 개인 사진전 2회 개최, 『서정과 현실』 등단, 석필시동인. 영남시동인, 김해 이야기 제작소 편집국장, 동서식품㈜ 재직.

『수지도를 읽다』는 오랜 시간을 인화하는 마음의 현상학을 선연하게 보여준 심미적 결실이다. 그의 시편은 사랑의 마음과 고통을 증언하는 마음과 상처를 발견하고 상처와 화해하려는 마음이 서로 결속하면서 지나온 시간들을 인화하는 데 바쳐진다. 그렇게 번져오는 시적 파문 속에서 우리 마음이 열리고 마음을 모아가게 된다. 서정시의 자기동일성 미학이 견고하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 유성호(문학평론가, 한양대 교수)

이미지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그림 그리는 아내의 4B연필로
시를 썼다
부러진 연필심을 깎다가
손을 베였다

뭉텅뭉텅 잘려 나온 상처들
시의 상처들

아!

이 한마디면 될 것을……
― 시인의 말에서

사막을 건너는 낙타는

발굽에 지도를 숨기고 있었나

주먹구구식

아버지는

언제나 빈손이었다

그곳을 다 건너기 전까지

한 뙈기 자갈밭에

열 개의 손가락을 심고

배고픔이 한 국자씩 박힌

별자리,

쉽게 밟고 가신 것을 보면

북두칠성 어딘가에

감추고 계셨다

― 「수지도 2 - 북두칠성을 따라 가다」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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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주년 맞아 재조명되는 스트린드베리이

기사입력 2012-08-19 16:15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요한 아우구스트 스트린드베리이(1849~1912)의 작품들이 그의 100주기를 맞아 국내에서 재조명된다.

한국공연예술센터는 국립극단, 게릴라극장, 한국연극학회와 공동으로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페스티벌 2012’를 다음달 13일부터 내년 1월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페스티벌에선 박근형 연출의 ‘유령소나타’, 김재엽 연출의 ‘죽음의 춤 1’, 장용휘 연출의 ‘스트린드베리이와 춤을’, 오동식 연출의 ‘채권자’, 윤광진 연출의 ‘스트린드베리이 단막극 전’, 이윤택 연출의 ‘꿈’, 이채경 연출의 ‘미스 쥴리’, 박정희 연출의 ‘죽음의 춤 2’ 등 스트린드베리이의 작품들이 총 8개 연출가에 의해 공연된다.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열리는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페스티벌. [사진제공=한국공연예술센터]

이외에도 모노드라마 형태의 ‘미스 쥴리’와 강의식 공연의 ‘스트린드베리이의 세계’등이 스트린드베리이 실험극장인 인팀마 테아테르에 의해 공연되고 이외에도 출판행사와 스웨덴의 영화감독 잉그마르 베리이만의 특별전과 연기 워크숍, 사진전, 심포지움 등이 함께 있을 예정이다.

게릴라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국립극단 소극장, 예술가의 집 등 다양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이번 페스티벌은 극단 골목길, 연희단거리패 등 6개 극단이 스트린드베리이의 작품들을 무대에 올린다.

전세계 18개국에서 그를 기념하는 100주기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동참한다.

예술감독을 맡은 이윤택 감독은 “스트린드베리이는 현대 연극에 큰 영향을 준 사람”이라며 “천재이지만 난해한 작가여서 우리 연극계가 잘 모르고 수용하지 못해 우리 연극계의 빈 자리로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예산이 없는 페스티벌에 연출자, 공연장, 연극학회가 십시일반으로 참여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 페스티벌에선 영어나 프랑스어 번역본을 연극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스웨덴어 원작을 바로 번역해 공연해 더욱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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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8작품, 해외 2작품, 각종 부대행사 풍성하게 개최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기념 페스티벌에는 극단 골목길의 박근형을 비롯, 이윤택의 연희단거리패, 박정희의 극단 풍경, 윤광진의 공연제작센터, 김재엽의 드림플레이, 장용휘의 극단 마고 등 6개의 극단 8개의 스트린드베리이의 작품이 소개된다. 이중 연희단거리패의 <채권자(오동식 연출)>와 극단 풍경의 <죽음의 춤Ⅱ(박정희 연출)>은 국내 초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스웨덴의 스트린드베리이 실험극장 인팀마테아테르의 <미스쥴리> <스트린드베리이의 세계> 두 작품이 해외 공연작으로 확정되었다. 같은 시기에 <미스 쥴리>의 배우 안나 페터슨이 연기 워크숍을 개최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스트린드베리이의 세계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는 스웨덴어 직역으로는 국내 처음으로 발간되는 스트린드베리이 희곡집 출판과 심포지움, 스트린드베리이의 영향을 받은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이만의 영화 상영, 스트린드베리이 특별 사진전 등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집중적인 스트린드베리이의 탐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18개국에서 열리는 스트린드베리이 100주기 페스티벌,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처음

올해, 그의 100주기를 기념하는 페스티벌은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는데, 그리스,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미국, 베네수엘라, 영국, 이집트, 이탈리아 등 전세계 18개국에서 공연, 전시, 심포지움, 강연 등 각종 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이 처음으로 페스티벌에 동참하여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스트린드베리이의 작품은 그동안 원어번역으로 공연된 적이 없다. (스웨덴어를 영어 또는 불어로, 영어를 다시 한국어로 번역해왔음.) 하지만 반드시 조명되어야할 세계적인 거장이다. 작가, 연출가, 화가, 화학자, 언어학자, 천문학자 등 수십가지의 직업을 가진 세상에 다시없을 예술가 스트린드베리이의 100주기를 기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국내 연극사의 빈 자리를 메우는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

각국 행사정보 참고 사이트

: http://strindberg2012.se 스웨덴

: http://strindbergfestival.com/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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