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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관 시인을 기리며… |
오늘 유고시집 ´나무들은 말한다´ 출판기념회 마산대우백화점서…1주기 추모모임도 발족 ‘고 이선관 시인 1주기 추모준비모임’(공동대표 고승하 배대화 이상용)은 이 시인의 13번째 시집이자 유고시집인 ‘나무들은 말한다’가 발행됨에 따라 ‘고 이선관 시인 1주기 추모모임’ 발족과 더불어 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진다. 21일 오후 6시30분부터 마산대우백화점 18층 강당에서 열리는 추모모임 발족은 윤치원 경남문화진흥원 부원장의 사회로 참석자 인사. 추모의례. 경과보고. 추모모임 결성. 발족규약 낭독 및 인준. 임원 위촉 및 운영위원 선출. 사업계획 승인 등으로 진행된다. 추모모임 고문은 김규동. 여진. 송인식. 박재규. 조민규. 강주성. 김종배. 신경림. 신상철. 하종근. 채규철. 김종철. 조순자. 박용수. 김수업. 문병란씨 등 평소 이선관 시인과 가까이 지냈던 문화예술계 원로들이며. 자문위원은 이영자. 문자은. 오하룡. 정규화. 허정도. 박진해. 정한동. 김용한. 최성숙. 공정식. 김호부. 김미숙. 라상호씨 등이다. 출판기념회는 ‘다시 이선관을 보다’ 영상물 상영과 ‘고 이선관 소개’. 이상용 경남예총 회장의 ‘공동대표 인사말’. 이완수(고 이선관 시인의 큰아들)씨의 ‘유족 인사말’. 송인식 동서화랑 관장과 공정식 시인의 ‘이선관 시인을 그리워하며’가 이어진다. 그리고 백현진씨의 시낭송 ‘창동허새비’. 이선관 시 ‘나무들은 말한다’를 주제로 삼은 박은혜(춤꾼)의 창작춤. 이선관 시에 곡을 붙인 ‘민들레 꽃씨 하나’(시인 장윤정). ‘애국자’(손양희 창). ‘독수대’(가수 김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종훈기자 leejh@k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