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7일 지리산문화제 행사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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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7일 함양 상림숲서 ‘지리산문화제’ | |
함양 상림공원에서 강을 사랑하고 고향을 지키는 사람들의 큰 잔치 지리산문화제가 열린다.
30일 함양군에 따르면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다음 달 6~7일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지리산 문화제를 열어 체험, 전시, 장터, 깜짝마당 등 본행사와 함께 부대행사, 문화행사 등을 다채롭게 마련한다. 지리산문화제는 지난 2006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을 시작으로 하동군 평사리 공원, 남원시 실상사 등 지리산권역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열리며, 영호남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리산공동체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내달 6일 전야행사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열리고, 7일에는 지리산권역 65세 이상 어르신들 장수(영정)사진 찍어 드리기, 지리산과 섬진강을 노래한 작가들의 팬사인회, 천년 숲 상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깜짝 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시낭송, 노래 공연, 대동놀이 등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지는 공연마당에서는 노래패 공연, 이원규 시인의 시 낭송, 가수 한영애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