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목포문학상 작품 공모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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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전국의 신인과 기성 문인을 대상으로 제6회 목포문학상을 공모한다.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의 선두 문학인들을 배출한 문향 목포의 문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으로 올해 6회째를 맞는다.
올해 문학상은 기성 문인과 신인 문인으로 나눠 본상과 신인상으로 구분해 총 2700만 원을 상금으로 수여한다.
기성 문인과 신인을 대상으로 하는 본상은 단편소설(500만 원), 희곡(500만 원), 시(300만 원), 수필(200만 원), 동시(200만 원), 문학평론(300만 원) 등 총 6개 부문별로 당선작 1편을 선정한다.
신인상은 등단 경력이 없는 신인에게 주는 상으로 단편소설(200만 원), 희곡(200만 원), 시(100만 원), 수필(100만 원), 동시(100만 원) 등 총 5개 부문별로 당선작 1편을 선정한다.
작품 주제는 자유이고, 미발표 순수 창작품이어야 한다.
단편소설·희곡·문학평론은 각 1편, 시는 7편, 동시는 5편, 수필은 2편을 제출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1일부터 8월 29일까지 우편으로만 가능하며, 당선작은 10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또 10월 중에 시상식을 개최하며 작품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목포문학관 관계자는 “목포가 한국문학을 이끌어온 문학인들을 많이 배출한 문향인 만큼 목포문학상이 문학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의 등용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