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치원 선생 남일대 전국 백일장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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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는 전국 백일장이 처음 열린다.
제1회 고운 최치원 선생 남일대 전국 백일장은 한국문인협회 사천지부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 남일대 차인회가 주관한다.
남일대보존회는 "'남일대'는 통일신라시대 위대한 학자이자 문장가이신 고운 최치원 선생께서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며 "가을 해변의 파도소리와 낭만의 정취를 즐기며, 고운 최치원 선생의 사상과 문학을 콘텐츠로 하는 관광과 축제의 장으로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일반부, 초등(고·저)부, 중등부, 고등부로, 운문, 산문 부문으로 나뉜다.
백일장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이날 일반부는 백일장 접수처에 오전 9시 30분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학생은 4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namildae.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학교장 추천을 받고 사단법인 남일대보존회에 팩스(055-832-0971)를 보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