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퍼온글-경남신문(2005.11.16) |
제44회 경상남도 문화상 수상자 5명이 확정됐다. 양정성씨는 전자상자성공명과 알코올의 산화제 개발에 관한 연구(42편 발표) 등 국내에서 희소한 연구분야에 정진하여 학문 발전에 공헌했다. 구상훈씨는 마산농청놀이 예·기능전수회관을 21년간 운영하면서 1천여명의 민속춤 풍물단을 배출하는 등 우리 전통문화예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으로 전통민속 예술 보존 전승에 기여한 데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정효씨는 언론 문화 창달과 함께 민요총서 ‘구야구야 지리산 갈가마구야’ 출간(1992년) 등 경남 20개 시군지역의 민요. 굿. 음악 등 1천여점을 채집해 연구 보존하고자 CD를 제작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철진씨는 2005년 전국체전 농구 종합 1위 입상 등 선수. 지도자 등으로 41년동안 활동해오는 동안 경남 농구를 중심으로 지대한 활동을 통해 스포츠과학을 토대로 경남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이들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과 경상남도 예술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오는 12월14일 오후 4시 경상남도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도 문화예술회관에 1년간 공적 등을 게시하게 된다. 상금은 지난 8·4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도지사가 시행하는 각종 표창시 시상금품 지급이 제한됨에 따라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