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메인메뉴

커뮤니티

서브메뉴

공지사항

공지사항
이상옥 시인 ´디카詩´ 전시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6,567회 작성일 2005-08-17

본문


이상옥 시인 ´디카詩´ 전시…16~21일 경남문학관


 


  순간적인 모습을 담는 디지털카메라. 그 모습에 시인의 정서나 사상을 투영하여 언어화 하면 어떤 풍경일까?


  ‘디카詩’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디카시집을 펴낸 이상옥시인이 그 풍경을 가지고 나온다.


  차안에서 혹은 산책길에서 감동의 순간을 찍고. 감동의 실체를 해석하여 문자로 담은 작품을 오는 16~21일 경남문학관에서 전시한다.


  ‘비내리는 봄날 늦은 오후/구형프린스는 통영 캠퍼스로 달린다/차창을 스치는 환한 슬픈 벚꽃들 아랑곳하지 않고/쭉 뻗은 고성가도의 가등은/아직 파란 눈을 켜고 있다’(고성가도)


  통영 출근길에 찍은 사진을 시로 재현한 것이다.


  제비. 낙조. 연구실. 봄. 비오는 날. 대추나무. 파도 등 모든 사물과 풍경이 디카시의 세계로 들어 와 있다.


  미술과 사진에서 ‘스케치’라는 작업으로 풍경류를 포함한 여행과 일상의 모습을 포착하여 표현하는 행위를 문학에다 접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서른 푸르디푸른 시절/내 혼의 비상!’ (강진탐진강 칠월의 은어). 은어가 물줄기를 역류하여 점프하는 사진을 보고 감동을 받아 쓴 디카시이다.


  이처럼 극순간의 아름다움을 포착한 것이라 한 줄 혹은 두 줄의 짧은 시행도 가능하다.


  이 시인은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디카시 동인을 결성하여 디카시 쓰기 여행도 하고 전시회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1957년 고성 출생. 1989년 월간 <시문학> 등단. 마산 창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공지사항 게시물 목록

Total 491건 7 페이지
공지사항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71 경남문학관 6572 2005-11-18
열람중 경남문학관 6568 2005-08-17
369 경남문학관 6564 2005-07-02
368 경남문학관 6560 1970-01-01
367 경남문학관 6558 2005-07-03
366 경남문학관 6555 2005-11-08
365 경남문학관 6547 2005-07-03
364 경남문학관 6545 2005-08-31
363 경남문학관 6543 2008-03-06
362 경남문학관 6540 2009-02-06
361 경남문학관 6534 2005-01-20
360 경남문학관 6533 2005-05-18
359 경남문학관 6531 2005-09-08
358 경남문학관 6530 2005-10-04
357 경남문학관 6526 1970-01-01
356 경남문학관 6523 2005-12-09
355 경남문학관 6521 2006-01-14
354 경남문학관 6495 1970-01-01
353 경남문학관 6486 2005-10-04
352 경남문학관 6485 2005-09-14

공지사항 게시물 검색

하단카피라이터

경남문학관 / 주소. 경남 창원시 진해구 진해대로 311(구. 태백동 산 98-1번지)
Tel. 055-547-8277, 8279 / Fax. 055-547-8278 / E-mail. knmunhak@hanmail.net
Copyright ⓒ Gyeongnam Literature.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