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자시집 출판기념회-경남문인협회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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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협 점자시집 ´경남의 시´ 발간
6월 27일자 경남일보
경남문협 점자시집 ´경남의 시´ 발간
28일 출판기념식 가져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7-06-27 09:30:00 |
경남문인협회(회장 이우걸)는 전국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시집 ‘경남의 시’를 발간하고 오는 28일 오후 2시 경남문학관에서 출판기념식 및 기증식을 가진다.
비록 육안으로 읽지 못하나 따스한 마음의 눈을 지닌 독자들에게 경남 시인들의 노래를 점자로 새겨 전하고자 발간하는 이번 시집은 57명의 시인들이 참여했다. 시각 장애인과 함께할 이날 행사는 이달균 하순희 조영숙 시인이 시낭송을 하며 점자시집과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어 시각장애인단체에 전달한다.
이우걸 회장은 “ 전국 최초로 경남문인협회는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으로 (경남의 시)라는 점자시집과 카세트 테이프를 만들어 시각장애인단체에 전하려 합니다”며“ 작지만 모처럼 의미있게 추진해온 사업의 한 결실을 전하는 아름다운 이 행사에 부디 오셔서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셨으면 합니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