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인협회 정기총회 및 경남문학관 업무보고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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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경남문협 회원 여러분
세월이 참 빠릅니다.
다사다난한 무자년도 벌써 꼬리를 길게 내리고 있군요.
금년 연말에는 글로벌 위기라는 예기치 않은 경제난을 맞아 팍팍한 민심을 보면서 심란하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우리 문학인들은 더 좋은 작품으로 힘들어하는 주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미 안내드린 바와 같이 2008 경남문협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 문학인의 밤을 가지고자 합니다. 저간의 우리 문협 활동을 돌아보면서 재충전의 계기를 삼고자 합니다. 올해는 저서를 내신 분도 많고, 수상을 하신 분도 많아 축하의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간 우리 협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인사도 드리고자 합니다.
팍팍한 삶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자 하는 충정이니
바쁜 연말이지만, 즐겁게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간혹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하느냐는
우 려 하시는 분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경제가 어려운데, 송년의 밤을 해야 하느냐는 의견도 있는 줄 압니다. 그렇다고 마냥 웅크리고 있을 수는 없는 일입니다. 지금이라도 연락주시면 되고, 연락 없이 참석하셔도 관계없습니다.
오십시오. 반가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때 : 2008년 12월 20일
1부 (오후 4시) : 경남문협 정기총회
2부 (오후 5시) : 경남 문학인 송년의 밤
3부 (오후 6시) : 소연
곳 : 마산 M호텔(마산 해안도로 황장군 식당 맞은 편)
2008. 12. 15.
경남문인협회장 김복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