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찾아가는 문학세미나’ 첫날 행사는 1~3부로 나눠진다.

1부는 개회식으로 환영 인사 및 축사, 문협회원들의 시낭송과 축하노래공연이 준비된다.

2부 문학세미나에는 김해 출신인 중앙대 교양학부 임영봉 교수가 ‘한국문학에 대한 네 개의 주석’이라는 주제로 우리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문학강연을 펼친다. 임 교수는 문학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맞서 문학의 진정성을 추구하고 현재 우리 문학이 요구하는 새로운 문학적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문학에 대한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는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3부에는 초청공연과 지부별 장기자랑이 마련된다.

이튿날에는 충익사, 백산생가, 곽재우 생가, 의령예술촌 등 의령에 있는 문화유적지를 탐방하고 행사를 마무리한다. 김희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