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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단·문인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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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단 풍성한 가을걷이<경남신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357회 작성일 201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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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문단 풍성한 가을걷이

시심(詩心)을 자극하는 가을, 문인들의 글을 한자리에 모은 책들이 잇따라 풍성한 가을만큼 마음도 넉넉해짐을 느낀다.

청마 유치환 초기詩 조명

경남문협 ‘경남문학 2010 가을호’

경남문인협회(회장 김복근)는 계간지 ‘경남문학 2010 가을호(92호)’를 내놓았다.

가을호에는 통영 차영한 시인이 억압된 시대적 상황을 자학의 갈등의식을 통해 생명의지와 허무의지로 극복한 ‘청마 유치환의 초기시(詩)의 특징’에 관한 평론을 담았다.

또 경남문학 집중조명 코너에서는 한글환경 개선이 목표인 시인 민병기(창원대 국문학과) 교수를 조명했고, 2010 찾아가는 문학세미나 ‘의령 편’에서는 수필가 백남오씨가 ‘경남의 문인 그 특별한 자존심’을 주제로 문학세미나 참가기를 실었다.

문학세미나에서는 임영봉(중앙대) 교수를 초청, ‘한국문학에 대한 네 개의 주석’을 주제로 우리 문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진단했다.

‘문학관 순례’에서는 박재삼기념사업회 정삼조 회장이 박재삼 시인의 삶과 문학이 담긴 ‘박재삼 문학관’을 소개한다.

‘첫…’ 그 설렘에 대해

창원문협 21번째 ‘창원문학’

창원문인협회(회장 공영해)는 21번째 ‘창원문학’을 펴냈다. 이번 호에는 특집으로 첫사랑(조덕연), 첫눈(이원명), 첫인사(남점성) 등 ‘첫’을 주제로 한 20여 편의 작품과 ‘창원을 빛낸 작고 문인들의 시적 풍경’으로 민병기(창원대) 교수가 아동문학의 거장 이원수 선생과 이슬 같은 시인 황선하, 명창 시인 최명학을 소개하고 있다.

또 수필가 정목일씨 ‘창원문학의 텃밭이 된 시인들의 초상’으로 설창수, 김태홍, 정규화의 문학세계를 다루고 있다.

이와 함께 강득송씨의 ‘등산기·1’ 등 시·시조·동시·동화·수필·소설·평론 장르의 다양한 회원작품도 실었다.

4대강과 문학 이야기

경남작가회 ‘경남작가 2010년 18호’

경남작가회(회장 박구경)는 ‘경남작가 2010년 여름 18호’를 펴냈다.

책은 특집 ‘지금 여기의 문학’으로 4대강 저지에 관한 기획 시와 콩트, 시론 등 4대강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뤘다.

이어 육필 초대시에서는 홍일선, 박찬일, 윤요성, 김기홍, 최영철, 이종암 시인의 육필 원고를 소개했다.

‘인물경남문학사’는 영구 혁명주의자 이형기 시인을 조명했고, ‘경남문화예술인을 찾아서’에서는 사진작가이자 세계오지 여행가인 김형욱씨를 소개했다.

이 밖에 김덕우씨의 가지치기 외 30편의 회원들 시와 박종국씨의 ‘참다운 부부애’, 서정홍씨의 ‘하느님 보시기에 좋은 날’, 이한걸씨의 ‘바나나’ 등 3편의 수필, 서지선씨의 ‘동화 밖 결혼이야기’, 박대현씨의 ‘시의 기적과 실선 긋기’ 평론이 실렸다.

통영문인들의 시·수필

청마문학회 ‘청마문학 제13집’

청마문학회(회장 김해석)는 회지 ‘청마문학 제13집’을 내놓았다.

문학지에는 제11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인 이광석 시인의 ‘바다변주곡 외 4편의 자선시와 수상소감, 심사기 등의 글을 수록했다. 또 제1회 청마문학상 신인상 류인서(시 부문)씨의 ‘전갈’ 외 4편과 박지현(시조 부문)씨의 ‘저물무렵의 詩(시)’ 외 4편을 담았다. 특집으로 차영한 시인의 ‘난다 달에서 회중시계 소리’, 정해룡 시인의 ‘사월은’등과 고동주, 김순철 수필가의 ‘섬김과 나눔’, ‘복자네 집’ 등 통영문인들의 시와 수필들을 엮었다.

이준희기자 jh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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