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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찾아가는문학세미나 후 인사말<경남문인협회>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9,247회 작성일 201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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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귀가는 잘 하셨는지요.

  의령의 밤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갈수록 그 열정이 뜨거워지고 있는 ‘2010 찾아가는 문학 세미나’에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의 의의에 대해서야 더 설명할 나위가 없겠지요. 이 행사는 각 지역에 산재해 있는 우리 경남의 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성을 키우는 다목적용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성, 김해, 마산, 사천, 산청, 양산, 의령, 진주, 진해, 창원, 통영, 함안, 함양, 합천문협 등 14개 지부에서 회장님을 중심으로 수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밝은 표정과 다정한 손길로 인사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회원님들의 격려말씀에 피곤한 줄도 모르고, 이렇게 감사의 인사를 적어 봅니다.

  축사를 해주신 이종섭 의령군수 직무대행, 표상학 문화예술과장님, 이종규 의령예술촌장님, 멋진 장소를 제공하여 주시고 식사와 문학투어까지 세세하게 신경을 써주신 윤재환 회장님을 비롯한 의령문협 회원님, 멀리 서울에서 내려와 주제발표를 해주신 중앙대 임영봉 교수, 시낭송을 해주신 곽향련, 김하경, 박향순, 김경미, 백순금, 이영탁, 라옥분 시인,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해주신 성악가 진형운 백혜정 님, 기타리스트 최경환 님, 멋진 사회로 여흥을 돋구어주신 박철종 회장님과 신곡을 발표해준 최미나 님, 멋진 끼를 마음껏 발산해주신 각 지역 문우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날의 문학 강연과 시낭송은 전문성 신장을 위해 도움을 주었고, 장기자랑은 친목도모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도 삼삼오오 대화와 노래로 자굴산의 밤은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이튿날 투어에 나선 우리는 윤재환 회장의 구수한 해설과 함께 충익사와 백산 생가, 망우당 곽재우 생가, 호암 이병철 생가 방문 등은 창작의 소재로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말씀들이었습니다.

  이광석, 전문수, 이우걸 고문님, 안동원, 김일태, 양미경, 이달균 본회 부회장님, 서인숙 여사님, 김춘랑, 홍진기, 오하룡, 김현우, 하길남, 김연동, 강지연, 강현순, 한후남 선생님, 펜클럽 고동주 회장님, 경남아문 조현술 회장님, 경남시조 서일옥 회장님, 강홍우, 정삼조, 김동현, 공영해, 강수성, 장영수, 손국복 지역문협 회장님, 면밀한 계획과 조직력, 추진력을 보여준 하순희 사무국장, 석성환, 배종애 사무차장, 허숙영 간사, 사진을 촬영해준 강홍중, 신동환 회원님 등 많은 분들의 노고로 이 행사가 원만하게 치루어졌습니다. 일일이 전화를 드려 감사드려야 하나, 우선 메일로 대신함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경남문협만한 조직력과 응집력은 전국 어디서도 찾을 수 없다는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면서 문운이 왕성하시기 바랍니다.


                                      2010.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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