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156회 작성일 2006-08-09

# 날씨 무더운데 수고가 많습니다.
경남문학관 홈에 들어가니 게시판에 문학에 대한 갈증이 심한 이유환님께게 올린 글이 있어서 답을 하려고 답글을 써서 올리니 잘 입력이 되지 않아 메일로 보냅니다.
부족한 내용이오니 첨삭하여 답을 해 주시면 목말라하는 이유환님에게 좋은 안내가 되리라 믿습니다.
더위에 건강하십시오.



이우환님 반갑습니다.
저는 경남문학관 문예대학을 2기로 수료하고 글쓰기 동인 문심회(文心)회장을 맡고 있는 김옥남입니다.
경남문학관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개인 문인을 기리는 문학관이 아니고 경남문인들이 힘을 모아 만든 종합문학관입니다.
많은 문학관련 자료와 경남출신문인들의 작품집을 모아 소장하며 열람시킵니다.
그러므로 시간 나시면 직접 들려 상주하시는 사무국장 최미선(아동문학가, 평론가) 사무차장 손영희님(수필가을 뵙고 문학관에 관련된 많은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경남문학관에서는 문학관련 행사와 전시회, 문학강좌를 연중무휴로 열고 있습니다.
미래의 문학가를 양성하는 제도로 운영하는 문예대학에서는 3학기제 문학지망 생들을 모집하여 양질의 강의를 합니다.
지금 제4기가 진행되고 있으며 학기제이기 때문에 3학기 중 어느 학기부터 시작하더라도 진도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전문작가 15명 정도 각 문학 장르 별로 강의를 합니다.
특히 강의 때 작품에 대한 토론으로 초보와 등단문인까지 수강인들 작품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합니다.
그러니 이우환님께서도 이번 가을 학기부터 직접 참여하여 좋은 문학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권합니다.
수강료는 학기당 80,000원이며 약간의 부수경비가 필요합니다.
수강인원은 20명 정도이고 자신의 장르에 대한 개인지도 까지도 가능하여 문학수업으로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입니다.
9월 이전에 전화 문의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과 수강 날짜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경남문학관 행사로는 매월 3주째 '화요일의 문학이야기'에 전국 유명문인을 초청하여 목말라하는 문학애호가들의 문학욕구충족(무료)과 년 2회 전국문학관을 중심한 문학기행(1회15,000원)이 있어서 문인들과 친목을 도모할 기회를 가집니다.
자주 시간을 내어 문학관행사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제 전화는 017-279-7060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