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창원문인협회는 12일 성산아트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현 김시탁(사진)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김 회장은 창원문인협회 최초의 3선 회장으로, 정관상 임기는 2년이지만 상급단체인 경남문인협회 회장단 임기와 맞추기 위해 2017년 12월까지 1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된다. 김시탁 회장의 연임에 따라 김명희·윤재필 부회장, 김효경 사무국장 등 집행부도 변동 없다.

김 회장은 “진행 중인 사업에 충실하면서 전시용 행사보다는 품격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안으로는 실속과 결집을 다지고, 밖으로는 문협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