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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희 시조시인 현대불교문학상 수상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604회 작성일 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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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신춘문예 출신인 하순희(사진) 시조시인이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다.

현대불교문학상은 조계종과 현대불교문인협회, 계간 불교문예가 운영하는 상으로 지난달 22일 시, 시조, 소설, 평론 등 4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하 시인은 ‘제3의 나라’ 외 4편으로 시조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씩이 수여된다.

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령화 사회의 피할 수 없는 아픔을 생래의 몸짓처럼, 생명 최초의 발성처럼 들려오는 진주 토박이말로 형상하여 독자의 공명통을 울리고 있다”고 평가받았다.

시 부문은 ‘길-사랑의 지도’ 외 4편으로 고영섭씨가, 소설은 ‘해랑’을 쓴 김용희씨가, 평론은 ‘붓다와 함께 쓰는 시론’으로 정효구씨가 수상했다.

1953년 산청에서 태어난 하순희 시조시인은 1989년 시조문학, 1991년 경남신문, 1992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조집으로 ‘별 하나를 기다리며’ ‘적멸을 꿈꾸며’ 등이 있으며 중앙시조 신인상과 성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조전문지 ‘화중련’ 편집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서울 조계사 한국불교역사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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