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경남시조시인협회 신임 회장에 김진희 시인 선임됐다.

경남시조시인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으로 김진희 시인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부회장에는 창원 임성구, 진주 윤정란, 고성 백순금, 김해 이동배 시조시인이 선임됐다. 감사에는 손영희, 석성환 시조시인이 선임되고 사무국장에는 이두애, 사무차장에는 우영옥 시조시인이 지명됐다.

신임 김진희 회장은 “노산 이은상 바로세우기 운동 추진, 세계 정형시인들과 교류 확대, 회원의 화합과 시조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진희 회장은 1997년 경남신문신춘문예, 시조문학으로 등단했다. 2013년 ‘내 마음의 낙관’ 시조집을 펴냈다. 경남시조문학상을 수상(2009) 했으며 오는 12일 양산통도사에서 성파시조문학상 수상할 예정이다. 경남여류문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창원문인협회 이사,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사무처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 밀양상동초·중학교 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