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1,188회 작성일 2013-01-04

창원문인협회는 지난달 10일 성산아트홀 뷔페식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 회장에 김시탁 시인을 비롯해 2년간 창원문협을 이끌어 갈 새 집행부를 선출했다.

김시탁 회장은 “회원수첩을 만들어 회원 모두가 서로에 대해 알고 행사에도 동참해 자연스럽게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형식뿐인 전시성 있는 사업은 지양하고 안으로는 내실을 기하고 밖으로는 위상을 더 높여 알찬 창원문협을 이끌어 통합 창원시의 문협 통폐합에 대비해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봉화 출생의 김 회장은 지난 2001년 ‘문학마을’ 신인상으로 등단, ‘아름다운 상처’ ‘봄의 혈액형은 B형이다’ 등의 시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