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마산문인협회는 지난 11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강호인 시조시인을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김홍섭, 김미숙씨, 사무국장에는 김연희씨, 사무차장에는 허숙영씨, 감사엔 하순희씨가 선정됐다.  

이날 강 회장은 2008년 사업계획으로 ‘마산문인협회 50년사’, ‘마산문인대표작선집 2권’ 발간 등을 밝혔다.  

1985년 현대시조와 시조문학으로 등단한 강 회장은 시집 ‘산천재에 신끈 풀고’ 등 다수 저서를 발간했으며, 남명문학상(1989), 성파시조문학상(2003), 마산시문화상(1996) 등을 수상했다. 조고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