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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상, 경남우수작품집상-경남도민일보
작성자 munhak
댓글 0건 조회 3,340회 작성일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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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자 경남도민일보


 



2007 경남문학상 김연동씨 선정

newsdaybox_top.gif2007년 10월 23일 (화) 인턴기자 btn_sendmail.gifwebmaster@idomin.comnewsdaybox_dn.gif

  
 
 (왼쪽부터)김연동, 이상규, 이학수씨. 
 

시조시인 김연동의 시조집 <점묘하듯 상감하듯>이 2007년도 경남문학상에 선정됐다. 또 우수 작품집상은 이상규의 시집 <여울물이 제 살갗을 부비는 강 머리에서>와 이학수의 평론집 <문학을 위한 몇 개의 에세이>가 뽑혔다.

경남문인협회는 지난 13일 이우걸 심의위원장(경남문협 회장)을 비롯해 임신행, 박동선, 고영조, 김복근, 김혜숙, 황광지, 김홍섭 총 8명으로 구성된 경남문학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와 달리 심의위원들 간의 견해차가 커 무기명 투표를 해 총 8표 중 4표를 얻은 김연동 시조집을 올해 경남문학상 작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간된 김연동 시조집 <점묘하듯 상감하듯>은 1987년 경인일보 신춘문예와 <월간문학>·<시조문학> 신인상에 한꺼번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은 후 꼭 20년 만인 김 시인의 3번 째 시집이다. 서울대 장경렬 교수는 김연동의 이번 작품에 대해 '시인의 풍요로운 상상력과 뛰어난 언어감각을 확인케 하는 증거자료'라고 평했다.

이상규 시집은 '예전엔 우리네 삶의 전부였다가 어느 날 문명의 뒤로 밀려 낡고 삭아가는 우리들의 정신적 고향을 맛깔 나는 언어로 눈부시게 되살려 놓고 있다'는 평을 받았으며, 이학수 평론집은 '작가들이 문학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보다 문학인이 가져야 할 근본적인 정신세계에 대해 언급한 문학사상적 자술서'라고 평가받았다.



/박수민 인턴기자 some@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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