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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호시인 첫 시집 <내 몸속의 지구> -경남도민일보 펌
작성자 munhak
댓글 0건 조회 4,353회 작성일 1970-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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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자 경남도민일보


 



´노동자´ 정선호, 첫 시집 <내 몸속의 지구>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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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1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정선호(39) 시인이 첫 시집 <내 몸속의 지구>(시와 에세이)를 펴냈다.

시인의 이력이 특이하다. 정선호 시인은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창원대 대학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다. 그는 현재 창원에 있는 한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헬리콥터 날아오르다´·´강물 속에 살다´·´휴일 공단 거리에서´ 등에서는 노동자들 간의 빈부격차에 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드러난다.

시집 해설을 쓴 여태천 시인은 '정선호의 시는 매우 현실적이다'라면서 '(그 같은 현실성은) ´지금 여기´의 사람들과 ´지금 여기´에 대한 관심에서 (발현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정선호 시인은 '그동안 이리저리 놓아둔 작품을 묶어 세상에 내 놓는다'며 '공과대학 졸업 후 먹고사는 일과 시 쓰는 일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이 아프게 스쳐 지나간다'고 첫 시집 발간 소회를 밝힌다. 135쪽.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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