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수 여섯번째 수필집 ‘또 하나의 둥지’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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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수 수필가의 좋은 수필을 한데 엮은 책이 나왔다. 그의 6번째 수필집이다.
수필전문지 수필과비평사가 좋은수필과 함께 펴냈던 현대수필가 100인선 2탄을 펴내기로 하면서다.
올해로 등단 30주년을 맞은 신 수필가의 등단작 ‘겨울 연지에서’를 필두로 아이들을 보살피고 난 뒤 둥지를 떠나는 백로에 자신을 투여한 ‘또 하나의 둥지’ 등 그가 써내렸던 40편의 수필이 네 갈래로 나뉘어 담겼다.
그는 “문인협회에 등록된 5000여명의 수필가 가운데 추천을 받아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등단 30주년에 꼭 싣고 싶은 작품들을 엮어낼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신 수필가는 1985년 한국수필로 등단했으며, 한국수필작가회 회장, 경남수필문학회 회장, 진주문인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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