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옥 시조시인, 한국시조협 부이사장 당선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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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옥(64·사진) 시조시인이 지난달 28일 서울 조계사 내 전통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시조시인협회 총회에서 제24대 부이사장에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날 이사장에는 민병도 시조시인이, 부이사장에는 권갑하(서울), 김일연(서울), 오종문(서울), 백승수(부산) 시조시인이 함께 당선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전국 1000여 명의 시조시인 단체인 한국시조시인협회 운영을 맡는다.
서 시인은 199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시조집 <영화스케치>, <그늘의 무늬>, 동시조집 <숲에서 자는 바람> 등을 냈다. 김달진 창원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성파시조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을 받기도 했다.
시인은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장, 경남문협 시조분과 회장, 창녕교육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이사,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부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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