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시조시인회의 김연동 새 의장 선출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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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동(65·사진) 경남문인협회 회장이 '오늘의시조시인회의' 의장으로 뽑혔다.
오늘의시조시인회의는 지난 17일 대전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했다.
부의장에는 김일연(서울), 박현덕(전라), 서일옥(경남), 오종문(서울), 이종문(대구), 전연희(부산), 홍성운(제주) 시인이 선임됐다. 사무처장은 김진희(경남), 차장은 김종영(경남), 이태정(서울) 시인이 맡는다.
김연동 신임 의장은 "질적 향상을 위한 세미나와 시조문학상을 열고 회원 간 좋은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면서 "시조의 세계화를 위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늘의시조시인회의는 1975년 생긴 '발을 씻는다'는 뜻의 탁족회(濯足會)를 전신으로 한다. 2006년 이우걸(현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시인이 의장으로 뽑히면서 협회 명칭과 정관 등이 만들어졌다. 시조 시단의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시인 250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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