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문인협회 신임 회장에 서일옥 시조시인 선임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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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서일옥(사진) 시조시인이 마산문인협회 새 회장이 됐다.
마산문인협회는 지난 12일 3·15아트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서일옥 시조시인을 선임했다. 부회장은 성정현 시조시인, 허숙영 수필가, 사무국장엔 김영혜 수필가, 사무차장엔 김민철 시인, 장진석 동화작가, 감사에는 류경일 시인이 뽑혔다.
서일옥 회장은 “마산문인협회의 정통성을 중시하고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문화의 도시, 시의 도시에 걸맞은 질 높은 지역 문학인의 역할 수행으로 독자와 함께하는 문협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서 회장은 199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에 시조가 당선되고 한국아동문학연구 동시조 신인상으로 문단에 나왔으며 시조집 ‘그늘의 무늬’, ‘영화스케치’ 동시조집 ‘숲에서 자는 바람’ 등이 있다. 경남시조문학상, 한국시조시인협회상, 성파시조문학상, 김달진 창원문학상, 경남아동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시조시인협회 부이사장,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부의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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