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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일자 경남일보
´경남예술인상´ 서영수 前진주예총회장
특별상 김도기교수, 공로상 하영 경남문인협 이사 등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7-10-02 09:30:00 |
2007 경남예술인상에 서영수(54) 전 진주예총회장이 선정되었다.
경남예총(회장 이종일)은 지난 28일 2007년 제2차이사회를 열고 서영수 전진주예총회장을 경남예술인상 수상자로, 김도기(53) 창원대학 교수를 특별상 수상자로 각각 뽑았다.
또 경남예총 공로상의 영예는 하영(62) 경남문인협회 이사, 손경숙(52) 창원미술협회부지부장, 원필숙(49)통영음악협회 감사에게 돌아갔다.
서영수씨는 전진주예총회장. 전 한국연극협회 부이사장, 전 한국연극협회 진주지부장, 극단 현장 단장 등의 예술단체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1980년부터 한국예총 진주지부에 몸담으면서 개천예술제 활성화에 노력을 했고, 진주 남강 유등축제를 만드는데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5년만에 전국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만들어 경남예술계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도기 창원대학 교수는 창원시향 창단과 상임화 등에 공헌을 하였고 현대음악과 윤이상 전문지휘자로서 명성이 높았으며, 창원음악협회 결성, 창원예총결성, 경남음악협회 회장 등을 맡아 예총발전에도 헌신하였다.
하영 경남문인협회 이사는 2000년도에 ‘애기똥 풀꽃’으로 아동문예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마산 문인협회와 경남문인협회 사무국장, 경남여류문학회 초대회장, 경남시사랑문화인협의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손경숙씨는 창원미술협회 창립회원으로 이사, 공예분과장, 감사, 부지부장을 맡아오면서 창원미술협회 화합과 발전에 기여하였고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일해왔다.
원필숙씨는 한국음악협회 통영시지부에서 17년간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산대첩기념제전 음악경연대회를 주관하였으며 윤이상 추모음악회화 현대음악제를 주관하는데 헌신하였다.
한편, 경남예술인상 시상식은 오는 15일(월) 10시 30분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에서 경상남도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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