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단체 문예지 출판 잇따라- 경남일보
작성자 mu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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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단체 문예지 출판 잇따라
경남민족작가협회, 통영문협, 사천문협, 의령문협 등 도내 각 문학 단체에서 문예지 출판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작가회의 기관지 ‘경남작가 11 집’에는 ‘인물 경남문학사’란에 희곡작가 유치진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인 하아무 편집위원이 ‘근대 연극사의 비극 이끈 거목, 민족주의적 경향에서 친일 우익으로의 탈바꿈’이란 제목으로 희곡작가 유치진과의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글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이목을 끈다. 지난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거창 수승대에서 열렸던 제15회 전국 문학인대회 특집화보 및 관련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진주 수필문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수필집 ‘어정잡이 농부 이야기’를 출간했다. 배정인 작가에서 수필 수업을 하고 있는 이정하 이고운 도혜숙 이영달 최수임 정영숙 공복임 강미나 강숙희 김옥희씨가 작품을 실었다. 최문석 작가의 초대수필 ‘휴일’, 유홍준 시인의 초대시‘은사시나무길’ 등을 함께 실었다.
하동출신 출향작가들의 모임인 하동 문학작가회에서는 ‘문학하동 제4집’을 출간했다. 특집으로 ‘이병주의 삶과 문학세계’‘제6회 토지문학제’를 실어 지난해 하동에서 열렸던 이병주 문학제와 토지 문학제 행사 관련 글들을 싣고 있다. 또 특집‘하동 기행-하동을 말한다’ 특집‘내 고향 하동’도 소개했는데, ‘내고향 하동’은 하동 출신 문인들의 고향 소재 글로 강기주 강경주 조민자 하한송 이동배 김규련 김동렬 이명옥 조선희 양태석 정연무씨 등이 글을 실었다.
통영문학 25호는 특집으로 ‘지상 시화전’과 제7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인 ‘문덕수 시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정해룡 회장이 ‘청마친일의 허구’라는 글을 통해 “청마는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시를 통해 민족의식 고취와 민족 사랑으로 소극적이나마 우리나라 독립을 희구했으면 했지 친일은 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글에서 정회장은 “청마의 발표한 시 중에 그 어느 것도 뚜렷하게 친일 시라고 손가락 받을 작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미경을 통해 청마에게 묻은 미세한 먼지라도 찾아내듯 시어 몇몇이 친일 냄새가 난다는 투의 시비는 친일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하겠다고 주장했다.
‘의령문학 10집’은 ‘출향문인 특집’과 윤재환 회장의 문학기행 ‘정선따라 시가 구절리로 가다’가 눈에 띈다. 김영곤 전회장의 집중조명 ‘의령문학 10년에 즈음하여’는 의령문학 10년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다.곽향련 김양채 김영곤 김종홍 박현철 배종애 신동환 윤재환 이광두 이미순 장인숙 정삼희 정영길 한삼수 허영옥 최진의 등 회원들이 글을 싣고 있다.
거창문학 17호는 특집으로 오환숙 향토사학가의 ‘우리나라 선비정신의 흐름과 향토 선비들’을 맨 처음 소개하고 서평으로 ‘거창 민간인 학살사건’을 실었다. 초대시로 김태수 정일근 복효근 오인태 시인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천문학 7호는 특집으로 제9회 박재삼 문학제 문학 세미나 발표문인 최동호 교수의 ‘박재삼의 시적 서정과 인간미’와 정삼조 회장의 ‘박재삼 시의 부활 이미지’를 실었다. 출향문인 작품으로 강정이 박영식 시의 작품을 소개했다. 테마기획으로 ‘서포 김만중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남해 노도 문학기행 내용을 소개했다.
마산 교구 가톨릭 문인협회 기관지 영성 문학지 제8집이 ‘어미는 혼자가 아니란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강희근 박성임 민창홍 배의순 서인숙 이영자 조찬구 최은애 이림 황광지 등 가톨릭 문인들의 작품을 실었다.
한편, 울산작가회 기관지 울산작가 7집도 출간되었는데, 특집으로 서덕출 탄생 100주년 기념 ‘제1회 서덕출 문학제’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는데, 서덕출 선생의 생애와 문학, 동요집 ‘봄편지’의 문학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7-01-22 09:30:00 |
경남작가회의 기관지 ‘경남작가 11 집’에는 ‘인물 경남문학사’란에 희곡작가 유치진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 전남일보 신춘문예 당선자인 하아무 편집위원이 ‘근대 연극사의 비극 이끈 거목, 민족주의적 경향에서 친일 우익으로의 탈바꿈’이란 제목으로 희곡작가 유치진과의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글을 소개하고 있는 것이 이목을 끈다. 지난해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거창 수승대에서 열렸던 제15회 전국 문학인대회 특집화보 및 관련 작품들도 소개하고 있다.
진주 수필문학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수필집 ‘어정잡이 농부 이야기’를 출간했다. 배정인 작가에서 수필 수업을 하고 있는 이정하 이고운 도혜숙 이영달 최수임 정영숙 공복임 강미나 강숙희 김옥희씨가 작품을 실었다. 최문석 작가의 초대수필 ‘휴일’, 유홍준 시인의 초대시‘은사시나무길’ 등을 함께 실었다.
하동출신 출향작가들의 모임인 하동 문학작가회에서는 ‘문학하동 제4집’을 출간했다. 특집으로 ‘이병주의 삶과 문학세계’‘제6회 토지문학제’를 실어 지난해 하동에서 열렸던 이병주 문학제와 토지 문학제 행사 관련 글들을 싣고 있다. 또 특집‘하동 기행-하동을 말한다’ 특집‘내 고향 하동’도 소개했는데, ‘내고향 하동’은 하동 출신 문인들의 고향 소재 글로 강기주 강경주 조민자 하한송 이동배 김규련 김동렬 이명옥 조선희 양태석 정연무씨 등이 글을 실었다.
통영문학 25호는 특집으로 ‘지상 시화전’과 제7회 청마문학상 수상자인 ‘문덕수 시인의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있다. 정해룡 회장이 ‘청마친일의 허구’라는 글을 통해 “청마는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은 하지 않았지만 시를 통해 민족의식 고취와 민족 사랑으로 소극적이나마 우리나라 독립을 희구했으면 했지 친일은 하지 않았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글에서 정회장은 “청마의 발표한 시 중에 그 어느 것도 뚜렷하게 친일 시라고 손가락 받을 작품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현미경을 통해 청마에게 묻은 미세한 먼지라도 찾아내듯 시어 몇몇이 친일 냄새가 난다는 투의 시비는 친일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하겠다고 주장했다.
‘의령문학 10집’은 ‘출향문인 특집’과 윤재환 회장의 문학기행 ‘정선따라 시가 구절리로 가다’가 눈에 띈다. 김영곤 전회장의 집중조명 ‘의령문학 10년에 즈음하여’는 의령문학 10년의 발자취를 더듬고 있다.곽향련 김양채 김영곤 김종홍 박현철 배종애 신동환 윤재환 이광두 이미순 장인숙 정삼희 정영길 한삼수 허영옥 최진의 등 회원들이 글을 싣고 있다.
거창문학 17호는 특집으로 오환숙 향토사학가의 ‘우리나라 선비정신의 흐름과 향토 선비들’을 맨 처음 소개하고 서평으로 ‘거창 민간인 학살사건’을 실었다. 초대시로 김태수 정일근 복효근 오인태 시인의 시를 소개하고 있다.
사천문학 7호는 특집으로 제9회 박재삼 문학제 문학 세미나 발표문인 최동호 교수의 ‘박재삼의 시적 서정과 인간미’와 정삼조 회장의 ‘박재삼 시의 부활 이미지’를 실었다. 출향문인 작품으로 강정이 박영식 시의 작품을 소개했다. 테마기획으로 ‘서포 김만중을 찾아서 ’라는 제목으로 남해 노도 문학기행 내용을 소개했다.
마산 교구 가톨릭 문인협회 기관지 영성 문학지 제8집이 ‘어미는 혼자가 아니란다’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는데,강희근 박성임 민창홍 배의순 서인숙 이영자 조찬구 최은애 이림 황광지 등 가톨릭 문인들의 작품을 실었다.
한편, 울산작가회 기관지 울산작가 7집도 출간되었는데, 특집으로 서덕출 탄생 100주년 기념 ‘제1회 서덕출 문학제’를 주요 내용으로 다뤘는데, 서덕출 선생의 생애와 문학, 동요집 ‘봄편지’의 문학적 가치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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