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5,256회 작성일 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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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자 경남일보

 

이원기 수필집 ´아는 것이 힘인가´

강동욱 기자 kang@gnnews.co.kr 2007-10-01 09:30:00

 

 　이원기 작가의 15번째 수필집 ‘아는 것이 과연 힘인가’가 ‘도서출판 경남’에서 나왔다.
　다작(多作)을 하는 작가 답게 다방면의 사물을 여유로운 시각으로 관찰하고 있다. 작가의 말대로 글 쓰는 재미를 붙였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다. 다양한 취미 생활이 글의 소재로 등장하면서 읽는 사람이 편하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작가는 “사물을 관찰함에 있어 눈으로 관찰하는 이목관물(以目觀物)이 있고 마음으로 관찰하는 이심관물(以心觀物)이 있으며 이성이나 이치로서 관찰하는 이리관물(以理觀物)이 있다. 눈과 사람의 마음은 사물을 관찰함이 정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글을 쓰다보면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 묘사함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한번씩 문득 깨닫곤 하는데 마음으로 글을 쓴다는 것도 나에겐 아직 까마득한 일이다”며 앞으로 글쓰기의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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