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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우수문학도서´ 경남 작가 작품 대거 선정 |
70종 72권중 12편 뽑혀... 시 8·소설 2·수필 1·평론 1편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문학도서’에 도내 문인들의 작품이 대거 선정돼 경남 문단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분야별로는 강희근의 ‘바다. 그리고 한 시간쯤’ 등 시집 25종을 비롯해 김하경의 ‘속된 인생’ 등 소설집 20종. 강정연의 ‘바빠가족’ 등 아동ㆍ청소년문학 10종. 하길남의 ‘흔적’ 등 수필집 7종. 임영봉의 ‘소멸과 생성의 언어’ 등 평론집 7종 등이다. 이번 우수문학도서 6장르 중 시 부문이 8편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에서 활동 중인 작가의 작품으로는 시부문에는 경상대 교수 강희근씨의 ‘바다. 그리고 한 시간쯤(현대시刊). 우포늪 시인 배한봉씨의 ‘잠을 두드리는 노래(문학의 전당刊)’. 경남대 출신 손택수 시인의 ‘목련전차(창비刊)’. 수필부문에 중진 수필가 하길남씨의 ‘흔적(세손刊)’이 소설부문에는 김하경 소설가의 ‘속된 인생(삶이보이는 창刊)’이 선정됐다. 경남출신 작가의 작품으로는 거제 출신 문영 시인의 ‘소금의 날(신생刊)’. 진주 출신인 김충규 시인의 ‘물위에 찍힌 발자국(실천문학사刊)’. 진주 출신 김진완 시인의 ‘기찬딸(천년의 시작刊)’. 사천 출신 김참 시인의 ‘그림자들(서정시학刊)’이 선정. 마산 출신으로 2006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정미경 소설가의 ‘발칸의 장미를 내게 주었네(생각의 나무刊)’가 뽑혔다. 평론부문에는 임영봉의 ‘소멸과 생성의 언어’가 선정됐다. 우수문학도서로 선정되면 문화예술원회가 권당 2천부를 구입해 공공도서관과 교정시설. 복지시설. 대안학교 등에 보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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