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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좋은 시집-유홍준시집 ´나는 웃는다´ 김신용씨 ´도장골 시편´ 최고의 詩 지난해 발표된 시집 중에 가장 좋은 시집으로 진주의 유홍준(45) 시인의 ‘나는. 웃는다(창비刊)’라는 선정 결과가 지난 14일 나왔다. 도서출판 ‘작가’가 시인. 평론가. 편집인 등 150명을 대상으로 작년 발표된 시편 가운데 가장 좋은 시집과 시를 설문 조사한 결과. 시집으로 유홍준 시인의 ‘나는. 웃는다’가 21회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시부문은 김신용 시인의 연작시 ‘도장골 시편’이 20회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홍준 시인은 1962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제지공으로 일하고 있다. 1998년 ‘시와 반시’ 신인상으로 등단. 2006 ‘제1회 시작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시집 ‘상가에 모인 구두’, ‘나는. 웃는다’를 펴냈다. 도서출판 ‘작가’는 ‘도장골 시편’을 포함해 추천된 시 76편과 시조 13편 등을 엮어 단행본으로 펴냈다. 책에는 ‘좋은 시집’으로 평가받은 22권의 시집(시조집 2권포함)에 대한 서평도 함께 실었다. 조고운기자 gon2@knnews.co.kr ▲나는. 웃는다 / 유홍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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