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승시인-시조집 ´생각도단풍들면´ 펴내-경남신문
작성자 mu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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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승 시조시인, 시조집 ´생각도단풍들면´ 펴내 ‘카메라 탐방’으로 세상을 속 깊이 찍어내던 서우승 시인이 새 시집 ‘생각도 단풍들면(고요아침刊)’을 들고나왔다. 서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도 ‘카메라 탐방’ 연작의 시각. 즉 카메라적인 직립적 시각을 담보하고 있지만. 더욱 유연하고 다양하게 굴절된 시선을 선보인다. 평론가 이지엽씨(경기대학교 교수)는 “서 시인이 추구하는 직립의 시학은 곡선의 대비가 아니라 사물의 본질을 꿰뚫고 그 이면에 놓인 아픔과 상처에 대한 질문을 늘 자신에게로 돌리는 자존으로서의 의미”라고 말했다. 서 시인은 1946년 통영 출생으로 197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조집 ‘카메라 탐방’ 등이 있고. 1991년 경상남도 문화상. 1996년 이호우 시조문학상. 2003년 청마문학상을 수상했다. 조고운기자 gon2@kn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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