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창신대교수 제5회유심작품상수상-경남신문
작성자 munh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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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부문 선정... 지역문학 중심부化 공로
마산 창신대학 이상옥(51.사진)교수가 제5회 유심작품상 평론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심작품상 심사위원회는 “비평분야 서울집중화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지역문학 진흥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창원의 이 평론가를 선정했다”며 “지역문학을 지키면서 소외된 지역문학의 중심부화를 통해 이 땅의 문학적 평등실현을 위해 진력해 온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문학을 바라보는 관점의 과도기적 길목에서 디카시운동을 해내고 있는 가운데 받게되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으며 힘을 주는 상”이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 교수는 1957년 고성 출생으로 1989년 ‘시문학’으로 시인으로 등단이후 ‘시조시학’에서 평론가로 등단. 시집 ‘유리그릇’. 평론집 ‘변방의 시학’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으며 현재 무크지 ‘디카詩 마니아’ 발행인 겸 편집인을 맡고 있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시상식은 8월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릴예정이다.
유심작품상은 만해 한용운이 1910년 후반대 창간했던 ‘유심’지의 정신을 이어. 2001년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 의해 복간된 계간지 ‘유심’에서 시행하는 상으로 시. 시조. 평론 부문이 있으며. 별도로 특별상과 신인문학상도 선정한다. 조고운기자 gon2@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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