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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시작문학상´에 진주 유홍준시인선정 시집 `나는, 웃는다´로 영예
‘시작문학상’은 젊고 도전적이고 아름다운 시의 정신을 구현한 시집에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첫 제정됐다. 유홍준 시인의 ‘나는. 웃는다’(창비刊)는 이 요건들을 두루 갖춘 시집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작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그는 “늘 2등을 해왔고. 2등이 편하고 좋았다”고 말한다. 크고 작은 문학상에서 최종심에 올랐다가 2등의 고배를 마신게 20번 남짓이라고. 유 시인은 1962년 산청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진주의 한 제지공장에서 제지공으로 일하고 있다. 1998년 ‘시와 반시’로 등단. 시집 ‘상가에 모인 구두들’, ‘나는. 웃는다’를 펴냈다. 상금은 1천만원이며. 유 시인의 대표시와 신작시. 수상소감 및 심사평 등은 계간 ‘시작’ 2007년 여름호에 게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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