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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지 신인상-경남출신 -경남신문
작성자 munhak
댓글 0건 조회 5,409회 작성일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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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자 경남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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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단 반가운 봄소식··· 문예지 신인상 5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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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이명윤·장예은·박영기·조미옥, 수필-안옥례씨 선정


봄과 함께 경남문단에도 반가운 문예지 신인상 수상 소식이 잇따라 찾아왔다.


통영의 이명윤씨가 계간 ‘시안’ 봄호에. 창원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중인 장예은씨가 계간 ‘시에’ 봄호에. 진주의 박영기. 조미옥씨가 나란히 계간 ‘시와사상’ 봄호에 당선됐다. 수필 부문에는 거제의 안옥례씨가 ‘수필과 비평 88호’에 신인상으로 선정됐다.


‘시안’ 심사위원들은 “이씨의 ‘돌. 하나를 집어드니’는 전체적으로 언어를 매만지는 기교가 튼실하다”며 “이는 언어를 안정적으로 사용하며. 알맞은 질감과 양감으로 사상을 죄었다 푸는 능란한 악력으로 나타난다”고 평했다.


‘시와사상’은 “조씨의 ‘구멍론’은 복합적인 통사구조와 문법의 혼란을 통해 전개하는 내부지향의 상상력이 단연 돋보이며. 박씨의 ‘불협화음’은 기표(말소리)와 기의(의미)중 기표를 중심으로 하는 언어유희를 강조해. 기표를 기의에서 해방시킨다는 의의가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에’는 “장씨의 ‘물총새 한마리’는 소재와 표현이 자연스럽게 맞아 떨어져 시가 정연하단 느낌을 주며. 무엇보다 요즘 신인들에게서 유행하는 산문시적 경향을 과감히 탈피한 리듬이 높이 살만하다”고 평했다.


‘스킨답서스’로 ‘수필과 비평’ 신인상에 당선된 안씨는 “삶의 현장에서 접하게 되는 글감을 자신의 삶 속으로 깊이 밀어 넣어 다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았다. 조고운기자 luck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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