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들불문학상 신인상 작품 공모- 경남작가회의
작성자 경남문학관
본문
| 등단의 첫 발 도내 문학상으로 | ||||
| 경남작가회의 신인상 작품 공모 민주노총 경남본부 '들불문학상' | ||||
| ||||
| '등단.' 그 매력이 예전 같지 않지만, 본격적으로 글을 써보겠다는 이에게는 일종의 의례다. 출발을 알리는 총소리처럼. 도내에서도 그 신호음이 들린다. 경남작가회의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제3회 경남작가 신인상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시와 단편소설, 문학평론과 어린이문학 등 4부문으로 나누어 각각의 요건을 두고 작품을 모으는 중이다. 부문별 당선작은 각 1편으로, 상패와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경남작가회의 오인태 회장은 "일종의 등단"이라며 "한국작가회의 회원이 되면서 지속적으로 문단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아쉬움도 나타냈다. 지난 2년간 시 부문 외에는 당선작이 없었던 것. "시보다 산문에 응모하는 분들이 적고, 그에 따라 산문이 빈약한 실정이에요. 특히 경남이 더 그래요. 많이 응모했으면 좋겠어요." 자세한 문의는 055-753-2054, 011-849-8240.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는 제20회 들불문학상 공모도 10월 6일까지 계속된다. 시와 이야기 글, 생활 글 외에 영상과 사진도 포함된다. 일하는 사람들의 삶과 투쟁, 광우병 수입쇠고기 문제와 거기서 비롯된 촛불집회, 진솔한 가족이야기 등의 작품소재가 제시됐다. 당선된 작품들은 매년 작품집 '들불문학상'으로 엮여 단위노조 등에 배포된다. 자세한 문의는 055-261-0057~9.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총무부. 10월 11일 창원에서 열리는 민주노총의 들불대동제 개막식 때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작 1편 20만 원, 우수작 2편 10만 원, 가작 3편 5만 원의 상금을 준다. 각 단위노조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에서 신청작품을 받고 있다. 전통적인 등단 공간으로 통하는 언론사별 신춘문예. 아직 공모계획을 발표한 곳은 드물지만, 이제 곧 언론사 신춘문예 공모 소식도 날아들법 하다. |
iglee@idomin.com
- 이전글제17회 경남시조 문학강연회 08.10.27
- 다음글제1회 디카시 페스티벌 - 경남도민일보 0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