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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회 <오늘의 시조>3호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384회 작성일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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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시인회 <오늘의 시조> 3호
시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흔적
newsdaybox_top.gif 2009년 03월 09일 (월) 김훤주 기자 btn_sendmail.gifpole@idomin.com newsdaybox_dn.gif
   
 
 
오늘의 시조시인회의가 새해를 맞아 <오늘의 시조> 3호를 펴냈다.

이우걸 회장은 머리말에서 "우리는 지난해에도 이 나라 곳곳에서 민족문학의 정화인 시조를 지키고 꽃피우는 데 전력을 다했다"고 했다. 이번에 펴낸 <오늘의 시조> 3호도 전력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오늘의 시조시인상 제3회 수상자로 '물병자리'를 쓴 이송희(광주) 시인이 발표되고 손영희·이태순 두 시인은 '제2회 오늘의 시조시인상 수상자 특집'으로 소개됐다.

다른 특집으로는 '오늘의 시조 74인'이 있는데, 강애심 씨부터 하순희 씨까지 152쪽을 차지했다. 그런데 왜 74인인지, 왜 특집인지 등이 나와 있지 않아 읽는 이를 궁금하게 만든다.

평론에서는 민병기 창원대 교수가 '시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언'을 썼고, 이어서 이번에 오늘의 시조시인상을 받은 이송희 시인이 '21세기 현대 시조의 지형과 전망'을 붙였다.

도서출판 알토란. 231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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