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보는 시> 경남문협, 점자시집 발행- 경남도민일보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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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보는 시> 경남문협, 점자시집 발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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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문인협회(회장 김복근)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시집 <마음으로 보는 시>를 펴냈다. 2007년 시작해 해마다 한 권씩 냈으니 올해로 세 권이 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경남 시인들의 사랑 노래'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올해는 지난 두 해와 다른 점이 있다. 제1회 전국 시작 장애인 창작시 현상 공모 입상작품'들을 함께 실어 놓았다. 최우수 작품으로 뽑힌 신상철씨의 '성냥'을 비롯해 입상작 8편이 이번에 함께 내놓은 경남 시인 강득송·김미숙·박서영·손미영·이동배·임신행 등 51명의 시작품과 함께 놓였다.
점자의 한 점은 그냥 미소다
두 점부터 슬그머니 말을 건다
수시로 아가에게 은근한 눈길로 말을 걸던
어머니의 도도록한 그 두 점처럼…"
(이진규, 장려작 '점자에 관한 리포트'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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