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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기 시조 시인 <장엄한 절정> 펴내
작성자 경남문학관
댓글 0건 조회 2,293회 작성일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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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지 창원' 동인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처기 시조시인이
등단 20년이 되는 올해 네 번째 시조시집 <장엄한 절정>을 발행했다.

1989년 문단에 나온 이 시조시인은 여태
<널문리 가는 길>(1993) <평양면옥>(1998) <화진포 연가>(2004) 등 시조시집 세 권을 냈다.

   
 
 
"천년을 가다듬어야 우주가 보인다지만,/ 뒷자리 지키고 앉아 가는 목 길게 빼고/ 말없이 두레질하는 쓰린 가슴 누가 알까.// 비손 모아 들어올린 마지막 합장 끝에/ 챙, 하고 파열하는 전율이 반짝인다/ 마침내, 장엄한 절정 객석이 수런거린다."(부분)

김연동 시조시인은 책 말미 평설 '고독한 수행 길'에서 "심벌즈 연주자는 시적 자아, 곧 시인이다.
 이는 고독과 마주하며 시작(詩作)을 하는 시인들의 모습이요, 이처기 시인의 자화상"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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