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문학상에 서일옥·서상만 시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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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인협회가 제55회 한국문학상, 제34회 윤동주문학상, 제37회 조연현문학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34회 윤동주문학상 수상의 영예는 서일옥 시조시인과 서상만 시인에게 돌아갔다. 수상작은 시조 ‘군산(群山)’과 시집 ‘늦귀’이다.
서일옥 시인
서일옥 시조시인은 1990년 경남신문 신춘문예 시조로 등단했으며 시조집 ‘영화스케치’, ‘그늘의 무늬’, ‘병산우체국’, 동시조집 ‘숲에서 자는 바람’을 펴냈다. 가람시조문학상과 김달진창원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경남문학관 관장을 맡고 있다.
1982년 ‘한국문학’ 신인상 당선으로 등단한 서상만 시인은 시집 ‘시간의 사금파리, ‘그림자를 태우다’, ‘모래알로 울다’ 등을 출간했으며 월간문학상, 최계락문학상, 포항문학상, 창릉문학상 등을 받았다.
서상만 시인
이와 함께 제55회 한국문학상은 시 부문에 김남곤 시인(동시집 ‘선생님이 울어요’), 시조 부문에 한춘섭 시조시인(시조 ‘다시 유월에’), 소설 부문에 신상성 소설가(소설집 ‘목불’)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 대학로 함춘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 제37회 조연현문학상은 서연정 시조시인(시조 ‘천동마을 어머니’), 유혜자 수필가(수필집 ‘미완성이 아름다운 것은’), 노원호 아동문학가(동시집 ‘하늘에 말 걸기’)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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