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산시조문학상에 김연동 시조시인
작성자 경남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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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열린 제3회 노산시조문학상 시상식에서 김연동 시인이 상을 받고 있다./경남시조시인협회/
제3회 노산시조문학상에 김연동(‘노옹의 나라-우포’) 시인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신고등학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김 시인은 하동 출생으로 1987년 경인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해 ‘젊은 날의 초상’ 등을 펴냈다. 경남문인협회 회장, 오늘의 시조시인회의 의장을 역임했으며 가람시조문학상과 이호우시조문학상, 이영도시조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노산시조문학상은 경남시조시인협회와 향토기업 몽고식품(주)이 노산 이은상 선생의 시조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공동 제정한 상으로,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는 시 낭송과 축하연주 등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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